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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고 느끼는대로

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

by 기록하는고양이 2023. 6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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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수년의 시간이 흘렀다.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지도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, 아직도 기억하는 말이 있다.


좋든 싫든 약 1.5~2년의 세월을 보냈던 군대에서 모두 많이 느끼고 생각하고 배운 것들이 있을 것이라고 믿는다. 

오늘은 내가 군대에서 배운 가르침 중 하나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.


때는 내가 훈련병이던 시절, 사단장님의 정신 교육 시간이었다. 사단장이면 투스타, 우리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도 부르는 그 별을 딴 사람으로 군 내에서 상당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. 

한 집단 내에서 오를 수 있는 거의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사람은 어떤 마인드와 자세를 가졌는지 유추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. 

 


그리고 나중에 다른 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만, 내가 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하며 여러 훈련병 기수를 맞이해보니 사단장이 직접 와서 정신 교육을 진행한 기수가 몇 없었는데,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그런 점에서 나는 운이 좋았던 기수였던 것 같다. 보통은 연대장이 와서 정신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. 

 


그래서 이번 글에서 내가 하고 싶은 말은 그때 사단장님이 말씀하신 성공한 사람들의 공통점 혹은 비법에 대한 이야기이다. 

 

사실 길다면 긴 시간 동안 많은 말씀들을 하셨겠지만, 내가 그때 정신교육을 들으며 가장 감명 깊게 받아들인 부분이었기에 아직도 기억하고 있는 것 같다.



사단장님이 말씀하신 성공의 비법은,

성공한 사람들은 바로 끝까지 한 사람들이라는 것이다.


이게 무슨 소리인지, 무슨 당연한 소리를 하는 거지라고 생각할 수도 있고 아니면 어떤 의미로 저 말을 한 것인지 바로 이해한 사람도 있을 것이다.


보통 사람들은 열심히 하면 90%까지는 한다. 근데 거기서 멈춘다. 진짜 성공한 사람들은 90%에서 10%를 더해 100%까지 한 사람들이다. 


한 마디로 끝까지 한 사람들이 성공했다는 거다.

 


보통 스스로와 타협하게 되는 게 가장 큰 문제인 것 같다. 이만하면 됐다고 생각하고 그만두는 게 대다수이기 때문이다. 

다이아몬드_채굴_성공을_눈 앞에_두고도_알지_못해_그만 두어_포기한_사람
성공을 눈 앞에 두고도 알지 못해 그만 두어 포기한 사람


나만 해도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했으면서도,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또 귀찮다는 이유로 포스팅을 계속해서 미뤄왔다.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도 결국 나는 시작만 하고 계속해서 글을 쓰지도 않았다.

블로그로 수익화를 했다는 사람들 모두 처음에 관심도 못 받고 돈도 되지 않을 시기들을 거치면서도 끝까지 계속해서 글을 썼기 때문에 그 자리에 도달할 수 있었을 텐데 말이다. 

 


정말 모든 분야에서 적용되는 말인 것 같다.


헬스를 할 때도 적용할 수 있을 것 같다. 

 

무거운 무게를 들다 보면 어느 순간 타협하게 된다. 오늘은 이 정도만 하자. 이만하면 됐다. 라는 생각에 어쩌면 한두 번 더 무게를 들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내려놓는 순간들이 있다. 진짜 근성장은 그 마지막 한두 번 때문에 생기는 것일 텐데 말이다.  


어릴 때를 생각해보자. 나는 피아노, 태권도, 플루트, 미술 등등 많은 학원에 다녔지만, 성인이 된 지금 내가 할 줄 아는 건 없다. 피아노 치는 것도 플루트 부는 것도 해 보면 어느 정도는 할 수 있을지 모르지만 제대로 하기 위해서는 다시 또 배우고 연습해야 한다. 


이것만 봐도 끝까지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, 또 그게 성공 요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 


무얼 하고 배우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는 자세야말로 성장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 같다.

나는 지금 무엇을 하고 있고, 또 미래에 나는 어떤 모습이 되고 싶은지, 어떤 목표를 이룰 것인지 생각해보고 

 

그것들을 이루기 위해 필요한 것들을 반드시 목표를 이룰 때까지 중간에 멈추지 않고 하루하루 나아가는 자세로 살아가야겠다고 다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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